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브리튼 섬, 유럽 대륙과 ‘거리두기’ 본능 되살아나
영국이 지난 23일의 국민투표에서 유럽연합(EU) 탈퇴(브렉시트)를 선택한 것은 특유의 ‘홀로서기’ 전통이 부활한 것인가. 브리튼 섬나라인 영국은 전통적으로 유럽 문제에 개입하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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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TONG] 이탈리아 휴가, 프랑스 급식… “바보야 이것도 환경이야”
[서울환경영화제] ① 다시 곱씹는 서울 환경영화제 명작'환경영화'는 딱딱하고 지루하지 않을까? 적어도 적어도 지난 5월 6일부터 12일까지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'제13회 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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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매거진M] 할리우드는 알고 있었다, 아이슬란드의 매력
아이슬란드. 이름에서부터 초현실적인 ‘겨울나라’ 냄새가 물씬 난다. 얼마 전 종영한 ‘꽃보다 청춘’ 시즌3(tvN, 이하 ‘꽃청춘’)에서 정상훈·조정석·정우·강하늘이 떠난 곳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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힘의 논리가 지배한 글로벌 표준 경쟁
그림 1 작가 미상, '우편마차의 조우-“굿 나이트”', 1830년대쯤. Harold E. Malet, Annals of the Road, London, 1876, p. 279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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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그래픽뉴스] 인구대비 최다 병력 국가 북한, 군비 지출은…미 국무부 보고서 공개
미국 국무부가 흥미로운 자료를 발표했습니다. 2일(현지시간) 국무부가 작성한 ‘2015년 세계 군비지출ㆍ무기이전(WMEAT)’보고서입니다.국무부가 2012년 데이터를 기준으로 작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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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책 속으로] 2차대전 승리, 숨은 주인공은 엔지니어
역사학자 폴 케네디(70) 예일대 교수. 제2차 세계대전에서 연합군이 승리한 것은 군 중간관리자·과학자·엔지니어 등의 노력 때문이라고 말한다. [중앙포토] 제국을 설계한 사람들 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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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세상읽기] 아들딸의 신용카드로 긋지 마라
[일러스트=김회룡] 김종윤중앙SUNDAY 경제산업에디터 지중해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바다로 꼽힌다. 아프리카·아시아·유럽의 3개 대륙에 둘러싸여 있다. 서쪽은 지브롤터 해협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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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당신의 역사] 1세대 번역가 안정효 "허튼 짓은 인생의 낭비가 아냐"
서울 은평구에 있는 자택 거실에서 자서전에 넣을 자료를 검토하고 있는 안정효씨. 뒷면 책장에 꽂힌 책들은 지금껏 안씨의 손을 거쳐 출간된 번역서 128권이다. [김경록 기자]“고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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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년 뒤 해군 잠수함에 여군 탄다
해군이 마지막 금녀(禁女)의 벽을 허문다. 그간 여군은 탈 수 없었던 잠수함에 여군 승조원을 배치하기로 했다. 해군 관계자는 15일 “2020년쯤 완성되는 3000t급(장보고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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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르웨이, 2016년부터 여성도 병역 의무
노르웨이 의회는 2016년 여름부터 여성에게도 군 복무를 의무화하는 법 개정안을 13일(현지시간) 통과시켰다. 의무 군복무 대상자는 19~44세 사이의 여성으로 첫 입대 대상자들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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을지프리덤가디언(UFG) 하루 일찍 종료, 훈련 목적 달성 성공적 마무리
한미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(UFG) 연습이 예정보다 하루 앞당긴 28일 종료됐다. 한미연합사령부는 이날 “연례 컴퓨터 지원 시뮬레이션 연습인 UFG를 성공적으로 마쳤다”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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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] 류성룡함, 2개 표적 동시 요격 성공
최첨단 이지스 구축함인 서애류성룡함이 우리 해군 최초로 SM-2 유도탄(함대공 미사일)을 동시 발사해 2개의 표적을 요격하는 데 성공했다고 6일 해군이 밝혔다. 2014 환태평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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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크라이나에 놀란 유럽, 몰도바 구애 작전
유럽과 미국이 서부 우크라이나와 루마니아 사이에 위치한 인구 400만명의 작은 나라 몰도바 끌어안기에 나섰다. 제2의 우크라이나 사태가 몰도바에서 재연될 우려가 높다는 판단 때문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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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백가쟁명:유주열] 문트(蒙特)장군의 대리석(大理石)
노르웨이의 수도 오슬로에서 기차를 타고 북서쪽으로 산을 넘어 400km가면 피오르드가 전개되는 아름다운 도시 베르겐에 도착한다. 베르겐은 노르웨이 제2의 도시로 오슬로보다 역사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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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군 특수·전투부대 배치 곧 실현
“여군들도 최전선에서 싸울 권리가 있다.” “여군들을 전투부대에 배치하지 않는 건 성차별이다.” 군대 안에서도 금녀(禁女)의 벽을 허물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세계 각국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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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녀 차이 큰 영역 … 평등이 잣대 될 수 없다
일러스트=박용석 기자 ▷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장 영 수고려대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양성평등의 시대로 접어들면서 많은 것이 바뀌고 있다. 그러나 개중에는 바뀌지 말아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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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논쟁] 남성만 병역, 양성평등에 어긋나나
[일러스트=박용석 기자] 최근 헌법재판소가 “남성에게만 병역 의무를 부과한 병역법 규정은 합헌”이란 입장을 재확인했다. 신체적 능력 측면에서 남성이 전투에 더 적합하다는 점 등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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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여성 배려에 우리가 피해” … 세상의 절반 미워하는 남자들
여성에 대한 한국 남성들의 반감이 높아지고 있다. 과거엔 남성우월주의 성향을 지닌 일부 집단만의 현상이었다면 최근에는 정치적 성향이나 연령, 집단을 가리지 않고 확대되는 추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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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여성 배려에 우리가 피해” … 세상의 절반 미워하는 남자들
여성에 대한 한국 남성들의 반감이 높아지고 있다. 과거엔 남성우월주의 성향을 지닌 일부 집단만의 현상이었다면 최근에는 정치적 성향이나 연령, 집단을 가리지 않고 확대되는 추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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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여성 배려에 우리가 피해” … 세상의 절반 미워하는 남자들
관련기사 “여성에게 병역세 걷자” “계층 갈등을 여성에게 화풀이” 룸살롱 출입엔 관대한 남자들 명품백 찾는 여자 ‘된장녀’ 비하 여성에 대한 한국 남성들의 반감이 높아지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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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벨위원회, 평화상 논란 켕겼나
노벨평화상을 주관하는 노르웨이 노벨위원회가 이례적으로 수상자 선정 기준 논란에 대한 해명을 내놓았다. 토르비에른 야글란 노벨위원회 위원장은 17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기고문을 통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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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·15 경축사와 한국 외교의 꿈
8·15 광복절 경축사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일본에 대해 “과거 역사에서 비롯된 고통과 상처를 안고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 대해 책임 있고 성의 있는 조치를 기대한다”고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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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 정전 60주년: 한국과 세계
박명림연세대 교수베를린 자유대 초빙교수 1950년 6월부터 53년 7월까지 한국에선 냉전시대 세계 최대이자 근대 세계 6위에 해당되는 거대한 전쟁이 있었다. 발발 직후부터 세계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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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르웨이, 여자도 1년 군복무 의무화
노르웨이 의회가 여성에게 병역 의무를 부과하는 법안을 14일(현지시간) 통과시켰다. 여성의 군 복무 의무화는 나토(북대서양조약기구) 28개 회원국은 물론 유럽 내에서도 노르웨이가